/ 뉴스 / [뉴욕증시] 기술주 영향으로 하락 출발 (09:31)

[뉴욕증시] 기술주 영향으로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17/2018 - 11:29

다우존스 산업지수
25,057.12 [▼7.24] -0.03%

S&P500 지수
2,790.81 [▼7.62] -0.27%

나스닥 종합지수
7,753.25 [▼52.47] -0.67%

17일 뉴욕증시는 넷플릭스 2분기 실적이 부진으로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이후 발표된 넷플릭스 2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에 못 미치면서 그동안 탄탄한 상승세를 보여온 주요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부상했다.

타라서 이른바 ‘FANG’으로 불리는 대표적 기술주 페이스북과 아마존, 구글 등의 주가도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개장 이후인 10시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통화정책과 관련한 증언에 나선다. 투자자들은 파월 의장이 미국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피력하면서 올해 3~4차례의 점진적인 금리 인상 방침을 재확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었다. 연준이 발표한 지난 6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직전 월 0.5%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0.5% 상승을 큰 폭 웃돌았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