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그리스-중국 우려에 하락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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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을 둘러싼 우려가 확산된 가운데, 중국 증시 폭락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로 출발했다.

그리스 정부는 시한 내에 합의에 이를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유럽연합(EU) 관계자들은 이를 부인해 시장에 불확실성으 가중시키고 있다.

앞서 중국증시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 속에 중국 당국이 개입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며 6.5% 급락했다. 그러나 이는 여전히 연초대비로 40%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지난 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 주 대비 7000건 늘어난 28만2000건을 기록하며 전문가 예상치 27만 건을 웃돌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