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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국제유가 반락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25/2016 - 10:05

다우존스 산업지수
16,064.10 [▼29.41] -0.18%

S&P500 지수
1,902.26 [▼4.64] -0.24%

나스닥 종합지수
4,576.35 [▼14.74] -0.32%

이날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지난 주말 급등한 이유 반락함에 따라 하락 출발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3월 양적완화 확대 시사 발언에 이어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까지 추가 부양 가능성을 언급해 극도로 위축됐던 투자자들의 심리가 진정됐다.

이 같은 심리는 아시아장까지 이어져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0.75%, 일본 닛케이 225 지수도 0.90% 올랐다.

하지만 국제유가가 전주 9%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과 공급과잉 우려 재부각으로 하락으로 돌아서면서 범유럽증시 지수인 Stoxx 600은 0.72% 내렸다. 브렌트유 가격은 2.86% 하락한 31.26달러에,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3.39% 밀린 31.10달러에 거래됐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이번주 애플 등의 실적과 FOMC 성명서, 4분기 국내총생산(GDP) 발표가 관건이라며 특히 연준이 성명서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던 지난해 9월처럼 해외발 불안의 심각성을 언급한다면 시장은 안도할 여지가 많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물가상승 압력이 낮아서 연준의 올해 금리인상 전망치 4번이 많다고 본다며 골드만삭스도 불과 한달 전에 제시했던 물가 상승 기대에 투자하라는 전략을 신흥시장 불안, 유가 하락 등으로 폐기한다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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