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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점 부담감 등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03/22/2024 - 11:27

다우존스 산업지수
39,809.11 [△27.74] +0.07%

S&P500 지수
5,243.41 [△1.88] +0.04%

나스닥 종합지수
16,391.58 [▼10.25] -0.06%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고점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하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다우지수는 4만달러를 눈앞에 두고 있고, 나스닥지수는 이전 최고치를 경신하며 고공행진 중이다.

소시에테제네랄(SG)은 올해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기존 4,750에서 5,500으로 상향했다. 이는 지금보다 5%가량 높은 수준이다. 매크로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올해 기업들의 이익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전망치는 월가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앞서 골드먼삭스는 연말 전망치를 5,200으로, 바클레이즈는 5,300으로 제시했으며, 월가 대표적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 회장도 5,400으로 제시한 바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UBS의 전망치도 5,400 수준이다.

트레이더들은 연준의 첫 금리인하가 오는 6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70%를 웃돌며 이번 주 초에 50%대 수준에서 크게 올랐다.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점은 시장이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고는 있지만,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고 기업들의 연간 실적 가이던스도 예상보다 부진해 연준의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 지수가 조정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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