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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은행주 약세 여파에 하락 마감 (종합)

FX분석팀 on 09/30/2016 -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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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뉴욕증시는 도이체방크에 대한 우려로 인한 은행 부문 약세 여파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블룸버그 등이 ‘헤지펀드가 도이치뱅크에 대한 위험 노출액을 줄였다’는 보도를 하면서 은행주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뉴욕 증시에 상장된 도이치뱅크 주가는 6.7% 떨어졌다. 미국 은행주인 골드만삭스는 2.7%, JP모건은 1.6% 하락했다. 시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각각 2.3%, 1.4% 내렸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예상보다 긍정적이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수당을 신청한 실직자 수가 3000명 늘어 모두 25만4000명이었다고 밝혔다. 경제 지표가 양호하다고 여겨지는 기준인 30만 명을 82주 내내 하회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같은 날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 분기 대비 1.4% 성장했다. 미국의 경제전망전문업체 매크로이코노믹어드바이저스의 경제전문가들은 3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이 3%로 회복되고 4분기는 2.4% 상승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지난 8월 잠정주택판매 지표는 7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이달 잠정주택판매 지수가 2.4% 떨어진 108.5였다고 발표했다. 잠정주택판매는 주택 매매계약에 서명은 했지만 거래가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미국 주택 시장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통상 1~2달 후 계약이 종결되면 기존주택매매로 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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