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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유가 강세에 3대 지수 모두 상승

FX분석팀 on 11/21/2016 - 17:07

다우존스 산업지수
18,956.69[△88.76]+0.47%

S&P500 지수
2,198.18[△16.28]+0.75%

나스닥 종합지수
5,368.86[△47.35]+0.89%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국제 유가 강세 등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 등 3대 지수가 모두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에너지종목이 2%대의 과감한 상승을 보이면서 주요지수 상승을 도왔다.

이날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 기대감을 시사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발언에 영향으로 크게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원유(WTI Crude Oil) 가격은 +1.80(3.94%) 상승한 47.49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북해산 브랜트유(Brent Crude) 역시 배럴당 +2.19(4.67%) 상승한 49.0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러시아 푸틴 대통령은 전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OPEC이 감산 합의에 도달할지에 대해 확신할 순 없지만 그럴 가능성은 크다”면서 “러시아도 현 수준에서 산유량을 동결할 준비가 돼 있으며 러시아 석유회사들도 그럴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OPEC는 오는 3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생산량 조절 합의에 대해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날(21일) 발표된 특별한 경제 지표는 없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스탠리 피셔(Stanley Fischer)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의 강연에 집중했다. 그는 미 외교협회 연설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재정정책은 경제 잠재력을 향상하고 일부 장기적인 경제 어려움에 맞서는 것을 도와준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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