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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고용지표 호조에 급등.. S&P지수 역대 최고치 근접

FX분석팀 on 07/11/2016 - 08:46

다우존스 산업지수
18,146.74 [△250.86] +1.40%

S&P500 지수
2,129.90 [△32.00] +1.53%

나스닥 종합지수
4,956.76 [△79.95] +1.64%

8일 뉴욕증시는 미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일제히 큰 폭의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S&P500 지수는 역대 최고치에 1포인트 모자른 수치까지 올라섰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6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은 5월의 부진을 씻어낸 것으로 나타났다.

미 노동부는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28만7000명(계절 조정치)을 기록해 지난해 10월 이후 최대 증가세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시장 조사치 17만 명 증가를 대폭 웃돈 수준이다.

6월 실업률은 전월의 4.7%에서 4.9%로 상승했다. 4월 실업률은 5.0%였다. 분석가들은 4.8%로 예측했다. 6월 경제활동참여율은 전월보다 소폭 늘어난 62.7%였다.

6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2센트(0.08%) 오른 25.61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전년 대비 2.6% 상승한 것이다. 5월 평균 임금은 전년 대비 2.5% 상승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향후 수개월 동안 미 경제가 브렉시트 충격을 받기 시작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날 유가는 미국 신규 일자리 증가 소식에 따라 상승 출발했다. 원유 소비량이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상승이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27센트(0.6%) 오른 배럴당 45.4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8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7센트(0.58%) 오른 배럴당 46.67달러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다만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감이 고개를 들면서 상승폭을 줄였다. 원유정보업체 베이커 휴즈는 이번 주 미국 내 채굴장비수는 10개 늘어나며 5주 연속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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