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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회의 앞두고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11/02/2021 -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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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부터 3일까지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회의 결과는 오는 3일 나올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을 축소하는 테이퍼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내년 6월에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가능성을 65%가량으로 보고 있다. 9월에 두 번째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도 50%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은 파월 의장의 발언에서 인플레이션과 관련한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해 이전보다 강한 우려를 표명할 경우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기업들의 실적이 연이어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는 강한 지지를 받고 있다. 화이자와 언더아머의 주가는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실적 전망치를 상향했다는 소식에 각각 3%, 15% 이상 올랐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주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이 고점에 이르렀을 가능성이 있다며 주가의 추가 상승 여지는 크지 않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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