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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FOMC 회의 결과 앞두고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9/21/2022 - 11:38

다우존스 산업지수
30,889.12 [△182.89] +0.60%

S&P500 지수
3,878.87 [△22.94] +0.59%

나스닥종합지수
11,471.94 [△46.89] +0.41%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억제 의지를 강조하면서 연준이 세 번째 ‘자이언트 스텝(75bp 금리 인상)’을 밟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졌다.

연준이 금리를 75bp 인상하면 기준금리는 3%~3.25%로 인상돼 중립 금리 수준인 2.5%를 웃돌게 된다.

한편, 유럽과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진 점은 위험 회피 심리를 강화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군 동원령을 발표하고 러시아 보호를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안전자산 선호에 국채가격이 오르면서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는 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전날 3.6%를 돌파한 데서 이날 3.53% 수준에서 거래됐고, 2년물 국채금리는 3.98% 수준으로 4% 아래로 떨어졌다.

전문가들은 중앙은행들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기존보다 더 오래, 더 높이 금리를 인상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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