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3분기 기대감 속 상승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21,435.00 [△85.37] +0.40%

S&P500 지수
2,434.85 [△11.44] +0.47%

나스닥 종합지수
6,174.53 [△34.11] +0.56%

3일 뉴욕증시는 회계연도 3분기에 들어선 가운데 은행주와 기술주가 증시를 견인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다만, 4일 ‘독립기념일’ 휴장을 앞두고 이날 오후 1시 조기 폐장하는 관계로 거래량은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미국 34개 대형은행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스트레스테스트를 통과한 데 힘입어 모건스탠리, JP모건체이스, 웰스파고, 씨티그룹이 일제히 상승 중이다. 또,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알파벳 등 주요 기술기업들도 오르고 있다.

다만 미국의 제조업 활동 팽창 속도는 지난달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발표된 잠정치도 하회했다. 생산량 감소와 신규 산업 성장세 둔화가 제조업 팽창 속도를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