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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트럼프 중국 규제 우려 완화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6/27/2018 -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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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중국 기술투자 제한 우려가 다소 완화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전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기업의 투자를 제한하는 새로운 규제가 아닌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를 통해 기술 유출 문제에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밝히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시켜 고른 종목에 매수를 불렀다.

이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백악관이 CFIUS를 활용한 기술 유출 대응하기로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그는 이런 결정이 전일 오후 늦게 확정됐으며, 앞서 나왔던 중국 기업 투자제한과 관련된 일부 보도는 잘못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CFIUS 관련 새로운 법안으로 앞으로는 기술 유출이 우려될 경우 미국 기업이 외국 회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것도 막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이는 중국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든 적용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5월 상품수지적자는 전달 대비 적자 폭이 3.7% 감소한 648억달러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였다.

반면, 5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0.6% 감소해두 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 감소보다는 양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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