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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트럼프+영국 총리 발언 등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17/2017 -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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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달러화 강세가 지나치다는 발언과,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의 연설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다소 확산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전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달러는 중국의 위안화 절하 등의 영향으로 이미 “너무 강하다”고 말해 달러 강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달러가 너무 강해서 미 기업들이 중국과 지금 경쟁을 못 한다면서 달러 강세가 미국을 죽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전 영국 테리사 메이 총리는 영국은 어떠한 형태로도 유럽연합(EU)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EU와 새로운 관세 협상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영국의 EU 시민자 유출입도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제조업지수도 부진했다.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미 1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6.5를 기록해 전달의 9.0과 전문가 예상치 8.5를 모두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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