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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속 치료제 기대에 소폭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10/2020 -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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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가운데 치료제 관련 긍정적 소식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에서 전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만3천 명을 넘어서 사상 최고치를 또 갈아치우는 등 확산세가 잡히지 않고 있다.

플로리다와 텍사스 등 집중 발생지역의 신규 사망자 수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긴장을 더 높이는 상황이다. 이들 지역의 병실 부족 문제도 제기된다.

그러나 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 관련 긍정적인 소식이 나온 점은 시장에 지지력을 제공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는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통상적 치료법과 비교해 60% 이상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 지표는 부진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6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2% 하락해 전문가 예상치 0.4% 상승을 밑돌았다.

한편, 미국과 중국의 긴장이 지속하는 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 국무부는 전일 신장 지역의 중국 공산당 간부 3명에 대해 당사자와 직계 가족의 미국 입국 자격을 박탈하는 비자 제한을 가했다. 여기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으로 평가되는 인물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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