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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26/2020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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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 수준으로 늘어나는 등 우려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CNBC가 존스홉킨스대학의 집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기준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이전 주보다 20% 이상 늘어나면서 사상 최대치로 올랐다. 지난 금요일에는 하루 확진자가 8만 명을 훌쩍 넘어서기도 했다.

여기에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이 자신들은 팬데믹을 통제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해 불안감을 부추겼다.

메도스 실장은 백신과 치료제 개발 등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자체를 억제하기는 어렵다는 듯한 발언을 한 점이 시장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대선 전 부양책 타결 기대도 한층 희미해졌다.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과 메도스 실장은 지난 주말 언론 인터뷰에서 부양책 협상을 두고 상대방을 공격했다.

양 측은 모두 상대방이 협상의 골대를 옮겼다면서 부양책이 타결되지 않고 있는데 대해 책임 공방을 벌였다.

이날 개장 전 발표된 경제지표는 부진했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지난 9월 전미활동지수는 0.27로, 전월의 1.11에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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