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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코로나19 상황 악화 등에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07/2020 -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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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코로나19 상황 악화와 단기 급등에 따른 레벨 부담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환자가 10만1000명도 훌쩍 넘어 연일 급증하고 있다.

의료체계의 부담이 가중되면서 캘리포니아주가 강화된 자택 대피 명령을 발동하는 등 지역별로 봉쇄조치도 강화되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이 조만간 미국에서도 승인될 예정이지만, 이번 겨울 당면한 위기에 대한 우려가 작지 않다.

단기적으로 봉쇄 조치가 다시 강화되면서 겨울철 경제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미국의 신규 부양책 기대는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민주와 공화 양당의 초당파 의원들이 9,000억 달러 규모 부양책을 제안한 이후 정치권의 부양책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양상이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11월 고용지표가 부진했던 점 등도 부양책 타결에 대한 기대를 키우는 요인이다.

골드먼삭스는 코로나19 상황의 악화가 포지션의 되돌림을 촉발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완만한 증시의 조정 가능성이 커졌다면서 미국에서 백신의 승인이 임박했지만, 강화된 봉쇄는 단기 경제 성장을 둔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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