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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지표 부진에도 경제 재개 기대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16/2020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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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경제지표 부진에도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감이 작용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137만 명 줄어든 524만5,000명을 기록했다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500만 명보다 많은 것이다.

지난주까지 4주간 실업 보험 청구자 수는 약 2,200만 명에 달하며 사상 최대 증가 폭을 나타냈다.

다른 지표도 부진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 3월 주택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22.3% 감소한 121만6,000채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15.6% 감소보다 가파르게 줄었다.

이어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4월 제조업지수도 전월 -12.7보다 크게 하락한 -56.6을 기록하며 1980년 7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런 불안 요인에도 미국의 경제 활동 재개 기대가 커지면서 증시는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기자회견에서 코로나19가 정점을 지났다면서, 이날 경제 재개 문제와 관련한 지침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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