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전일 급락세 딛고 상승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24,087.49 [△227.03] +0.95%

S&P500 지수
2,606.20 [△25.20] +0.98%

나스닥 종합지수
6,856.47 [△79.31] +1.17%

9일 뉴욕증시는 전일 급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최근 증시는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를 키운 탓에 큰 폭으로 내렸다.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세제개편과 경기 개선 기대 등으로 한동안 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온 것도 증시 조정의 빌미가 됐다.

또한, 미국의 10년물 국채 금리도 물가 상승 전망 등으로 최근 4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증시에 부담을 줬다. 하지만 이날 개장 전 10년물 금리는 2.825% 수준으로 하락했다.

미국 하원은 이날 새벽 정부 임시예산안을 통과시켜, 연방정부 ‘셧다운’이 반나절 만에 해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