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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유가 재 폭락에도 경제 재개 기대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27/2020 -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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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국제유가가 다시 급락세를 보였음에도 미 경제 재개 기대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조지아와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미국의 일부 주들이 경제의 부분적인 재개를 시작했다.

여기에 코로나19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뉴욕에서도 경제 재개 관련 논의가 진행되는 중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내달 15일 비필수 업종 폐쇄 명령이 만료된 후 경제 활동이 재개되기 시작한다면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면서, 건설업과 제조업 일부 일자리를 먼저 재개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행(BOJ)의 경기 부양책도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BOJ는 당분간 상한 없이 국채를 매입하고 사채와 기업어음(CP) 매입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유가는 지난주 후반 반등에 성공했지만, 수요 급감과 원유 저장 시설 고갈 등 유가를 둘러싼 우려는 가시지 않고 있다. 서부텍사스원유(WTI) 6월물은 이날 전장 대비 25% 이상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 전문가는 다수의 주가 경제를 재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서 향후 ‘뉴노멀’이 어떤 모습일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증시의 가장 큰 위험은 성급한 경제 재개로 코로나19가 다시 증가하고, 혼수상태에 빠진 경제를 깨우려는 노력을 급작스럽게 되돌려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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