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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3/29/2023 -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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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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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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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고,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상승 출발했다.

지역 은행들의 파산에도 당국이 발 빠르게 대응하며 위기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자, 투자자들은 다음 위기에도 당국이 나서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이클 바 연준 금융 감독 부의장은 전날 상원 청문회에 출석해 이번 사태를 계기로 1,000억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은행의 경우 자본과 유동성 측면에서 강력한 규제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바 부의장은 이날은 하원에 출석해 발언할 예정이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1bp가량 오른 3.58%를, 2년물 국채금리도 1bp가량 상승한 4.08% 근방에서 움직였다.

미국의 2월 매매 계약을 체결한 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1.1% 적은 수준이다.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가 2월 초 6% 근방에서 2월 말에 7%를 넘어서면서 주택 매매를 둔화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은행권에 대한 우려가 진정되며 주가가 반등하고 있으나, 저항선을 뚫으려면 실적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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