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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연준 금리인상 부담 지속 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12/20/2018 -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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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감이 지속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연준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월 정례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2.25~2.50%로 동결하고, 내년 금리인상 예상 횟수를 종전 3회에서 2회로 낮췄지만, 추가적인 점진적 금리인상이 적절하다는 기존의 기조는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연준의 내년 통화정책이 온전히 경제지표 의존적으로 될 것이란 식으로 정책 방향이 전환될 것으로 기대했던 시장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방침을 현행 매월 500억 달러 한도로 그대로 유지할 것이란 방침을 밝힌 점도 유동성 축소 불안을 자극했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가 부진한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2월 제조업지수는 전월 12.9보다 하락한 9.4를 기록하며 2016년 8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 20만6000건보다 늘어난 21만4000건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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