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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엇갈린 미 경제지표 및 실적 결과에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10/27/2020 -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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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엇갈린 미 경제지표 결과와 기업들의 실적 결과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미 9월 내구재주문은 전월 대비 1.9%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웃돌았다.

기업의 투자 지표인 항공기를 제외한 비국방 자본재 수주는 9월에 전월 대비 1.0% 늘었다.

반면 컨퍼런스보드는 10월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의 101.3에서 100.9로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02.0을 밑도는 기록이다.

이날 발표된 기업 실적은 다소 저조했다. 제조 대기업 3M은 시장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중장비 제조업체 캐터필러는 매출이 급감하며 불안감을 자극했다.

이날 장 마감 이후에도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다시 급증하면서, 겨울철 대유행에 대한 불안감도 한층 커졌다.

마찬가지로 코로나19 상황이 악화한 유럽에서도 다수 국가가 봉쇄 조치를 속속 강화하고 있다. 4분기 경제가 다시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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