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뉴욕개장] 양호한 기업실적+엇갈린 지표 등에 혼조세 출발

[뉴욕개장] 양호한 기업실적+엇갈린 지표 등에 혼조세 출발

FX분석팀 on 10/27/2021 - 10:48

다우존스 산업지수
35,748.05 [▼8.83] -0.02%

S&P500 지수
4,576.00 [△1.21] +0.03%

나스닥 종합지수
15,276.02 [△40.30] +0.26%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다소 엇갈린 미 경제지표 결과 등의 영향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구글 모기업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각각 2% 이상 상승했다. 두 기업 모두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순익과 매출을 발표했다.

로빈후드의 주가는 실적이 가상화폐 거래 부진으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12% 이상 하락했으며, 제너럴모터스(GM)는 이날 개장전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4% 이상 하락했다.

보잉의 주가는 손실 규모가 예상보다 컸다는 소식에도 잉여현금흐름(FCF)이 예상보다 좋았다는 소식에 보합권에서 거래됐다.

코카콜라와 맥도널드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순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 각각 2%, 3% 이상 올랐다.

한편, 이날 발표된 9월 내구재주문은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9월 내구재주문 전월 대비 0.4% 감소해 전문가 예상치 1.0% 감소보다 양호했다. 다만, 내구재주문은 4개월 연속 증가하다 5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이어서 미 9월 상품수지적자는 962억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달 881억6,000만 달러보다 적자 폭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실적이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있으며, 비용 인플레이션에도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탄탄하다는 점이 확인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