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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애플 실적 부진에 혼조세 출발 (09:30)

FX분석팀 on 11/02/2018 -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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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무역협상 타결 기대 속에 전날 나온 애플 실적 부진 여파가 이어지며 혼조세로 출발했다.

오는 11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예정된 별도 미-중 정상회담에서 무역협상을 타결될 수도 있다는 낙관론이 강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말 정상회담에서 중국과 무역합의에 이르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초안 작성을 장관들에게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일에는 시진핑 주석과 통화 사실을 공개하며 무역 문제 등과 관련해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 경제방송 CNBC는 이날 아침 백악관 고위 관계자가 해당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는 보도를 내놨다. 보도에 따르면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블룸버그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이 고위 인사가 협상에서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애플 주가는 이날 개장 전 거래에서 6% 이상 하락했다. 애플 불안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장 초반 하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고용지표는 호조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비농업 취업자 수는 25만 명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18만7000명을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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