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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소매판매 호조에 상승 출발

FX분석팀 on 07/15/2022 -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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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소매판매 호조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 증가한 6,806억 달러로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9% 증가도 웃돈다.

높은 물가 상승률과 경기침체 우려에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지 않으면서 경기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됐다. 미국의 6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올라 전달 상승률 0.5%에서 둔화했다. 이날 수치는 전문가 예상치인 0.7% 상승도 밑돈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미시간대학의 기대인플레이션 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물가 상승 기대가 가라앉지 않을 경우 연방준비제도(Fed)가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려야 한다는 전망이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전날 JP모건과 모건스탠리의 실적 실망에 위축됐던 투자 심리는 씨티그룹과 웰스파고의 순이익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다소 회복됐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는 신호가 나올 경우 침체 위험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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