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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사상 최고치 앞둔 부담감에 소폭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24/2019 - 10:55

다우존스 산업지수
26,652.58 [▼3.81] -0.01%

S&P500 지수
2,932.82 [▼0.86] -0.03%

나스닥 종합지수
8,128.94 [▲8.12] +0.10%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앞둔 주가지수에 대한 부담감으로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날 주요 지수는 전날 실적을 발표한 트위터와 유니이티드 테크놀로지 등 기업들의 좋은 성적표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 수준으로 올랐다.

S&P500의 최고점은 지난해 9월 21일 기록한 2,940.91, 나스닥은 8월 30일의 8,133.30이 최고치다. 다우지수 고점은 지난해 10월 3일 기록한 26,951.81이다. 나스닥과 S&P는 사상 최고치 경신이 코앞인 만큼 시장 접근도 다소 신중한 상황이다.

한편, 유럽 등 다른 지역에 대한 우려는 여전한 상황이다. 이날 발표된 독일 4월 IFO 기업환경지수는 99.2를 기록해 직전 월 99.7과 전문가 예상치 99.9를 모두 밑돌았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지금 시장에 상승장에서 뒤처질 수 있다는 일종의 ‘소외공포(FOMO)’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이 점이 막바지 상승 동력을 제공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어느 시점에는 다지기 현상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큰 조정이 필요한 것은 아니겠지만 지수를 다지는 시간이 필요하며 주요 기술 기업의 실적 이후에 진행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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