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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사상 최고치 부담감 등에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4/19/2021 - 10:41

다우존스 산업지수
34,119.94 [▼80.73] -0.24%

S&P500 지수
4,179.11 [▼6.36] -0.15%

나스닥 종합지수
14,007.66 [▼44.68] -0.32%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사상 최고치 부담감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지난주 경제 지표 강세와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S&P500지수와 다우지수는 각각 1.38%, 1.18% 올랐다. 두 지수는 모두 4주 연속 올랐으며 나스닥지수는 3주 연속 올라 차익실현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개장 전 발표된 코카콜라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웃돌았다. 코카콜라는 1분기 순이익이 22억5,000만 달러, 주당 순이익(EPS)은 52센트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EPS는 1년 전 기록한 64센트를 밑도는 수준이지만, 전문가 예상치인 50센트를 웃돌았다.

은행주들은 실적 호조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씨티그룹 등이 모두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사상 최고치 부담에도 전문가들은 증시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이어가고 있다. UBS는 지난 금요일 S&P500지수의 올해 연말 전망치를 4,400으로 상향했다. 이는 금요일 종가 대비 5%가량 높은 수준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 3개월간 기준으로 보면 가치주가 여전히 아웃퍼폼하고 있다며 가치주가 앞으로도 추가 상승할 것이라며 가치주를 고수할 것을 조언했다.

한편, 투자자들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개시 여부도 주시하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존슨앤드존슨(J&J)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재개 결정이 오는 23일 회의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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