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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부활절 휴일 앞두고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24/2016 -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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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뉴욕증시는 성 금요일 휴일을 앞두고 국제유가 내림세가 지속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국제 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영향이 지속된 데 따라 하락했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일보다 3.22% 떨어진 38.51달러에, 브렌트유는 2.89% 내린 39.30달러에 움직였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2월 미국의 내구재(3년 이상 사용 가능 제품)수주실적은 약한 세계 성장세, 저유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이 기업 지출에 부담을 줘 감소했다. 미 상무부는 2월 내구재수주가 전월 대비 2.8%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9% 감소에 못 미치는 것이다. 내구재수주는 지난 넉 달 중 석 달이 감소하는 약세를 보였다. 급등세를 보였던 1월 내구재수주는 애초 발표치 4.7% 증가가 4.2% 증가로 수정됐다.

지난 3월19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수가 늘었지만,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6000명 증가한 26만5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한 것이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청구자수는 250명 증가한 25만9천750명이었다. 주간 실업보험청구자수가 30만명을 밑도는 것은 고용이 강한 상황임을 나타낸다. 최근 30만명을 밑돈 기간이 55주 이어졌으며 이는 1973년대 이후 가장 긴 기간이다.

연준 위원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진 것도 지수 하락에 일조했다.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 경제의 호조가 예상되기 때문에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3월 경제 전망의 작은 변화는 경제가 예상대로 흘러간다면 다음 금리 인상이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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