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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GDP 호조에 소폭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6/29/2023 -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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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소화하며, 성장률 호조 소식에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 상무부가 개장 전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은 2.0%로 최종 집계됐다. 이는 이전에 발표된 잠정치인 1.3%와 시장의 예상치인 1.4%를 웃도는 수준이다. 성장률 개선은 소비지출과 수출이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경제 활동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 지출은 3.8% 증가에서 4.2% 증가로 상향 수정됐다. 지난 4분기에는 1.0% 증가한 바 있다. 1분기 소비지출 증가율은 2021년 2분기 이후 가장 높다. 내구재 지출이 전 분기 1.3% 줄었던 데서 16.3%로 큰 폭 증가했다.

성장률이 지난해 4분기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2%대를 유지하면서 경기 침체 위험이 크게 줄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는 전주 수정치보다 2만6000명 감소한 23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전문가 예상치 26만4000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전날 파월 의장이 연속으로 금리를 올리는 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7월 인상 후 9월에 동결하는 것이 아니라 7월과 9월 연속으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전망이 강화됐다.

파월 의장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는 FOMC 위원 대다수는 연말까지 금리를 두 번이나 그 이상 올리는 게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담에서도 대다수 FOMC 참석자가 타이트한 정책에 도달하기 위해 더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경제가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을 지지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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