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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지표 호조 및 백신 희소식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23/2020 -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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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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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경제지표 호조 등의 영향으로 큰 폭 상승 출발했다.

이날 IHS마킷이 발표한 미국의 11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모두 시장 예상을 큰 폭 상회했으며,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10월 전미활동지수도 0.83으로, 전문가 예상치 0.23보다 높았다.

한편,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졌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과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 중인 백신도 3차 임상시험에서 양호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백신은 평균 70%의 면역 효과를 보였지만, 투약 방식의 조절에 따라 효과가 9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별한 부작용도 없었다.

또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개발 중인 백신은 다음 달 중순에 긴급 사용의 승인 및 첫 접종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다음 달 10일께 긴급사용을 승인하고, 필수적인 사람들에게 곧바로 접종을 개시할 계획이다.

다만, 미국의 당면한 코로나19 위기는 진정되지 않고 있다. 지난주 7일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이전 주와 비교해 20%가량 증가했다.

캘리포니아주가 야간 통행 금지 명령을 발동하는 등 봉쇄 조치가 강화됐다.

더욱이 이번 주 추수감사절의 대규모 이동 등이 코로나19 확산을 더욱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도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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