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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정권 이양 관련 불확실성 완화에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24/2020 -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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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정권 이양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상승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모진과 연방총무청(GSA)에 조 바이든 인수위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하면서 정권 이양 혼선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승복한 것은 아니며, 계속해서 싸울 것이라면서도 국익을 위해 정권 이양과 관련한 절차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이 옐런 전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을 차기 정부의 재무장관으로 내정한 점도 투자 심리를 지지했다.

옐런 전 의장이 경제 회복을 위한 완화적인 통화정책에 방점을 뒀던 만큼 재정정책에서도 적극적으로 경제 회복을 도울 것이란 기대가 제기된다.

또한,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잇달아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한 점도 시장을 지지하는 요인이다.

화이자의 백신은 다음 달 중순 당국의 승인 이후 곧바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경제 지표도 양호했다.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에 따르면 9월 전미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1.2%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7.0% 상승했다. 전년 대비 가격 상승률은 2014년 9월 이후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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