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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소매판매 호조에도 헬스케어 부진에 혼조세 출발 (09:31)

FX분석팀 on 04/18/2019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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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소매판매 결과에도 헬스케어주가 부진한 영향으로 혼조세로 출발했다.

이날 유럽경제지표가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미 소매판매로 소비 회복 기대가 커지면서 이를 상쇄했다.

이날 유로존 4월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1.3을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51.6을 밑돌았으며, 제조업 PMI 역시 47.8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한편, 헬스케어 부담은 지속되고 있다. 헬스케어 개혁안이 실적을 압박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전일 헬스케어 업종은 2.9% 떨어졌고, 이번 주 들어서는 4% 이상 떨어졌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전주 대비 5000건 감소한 19만2000건을 기록해 1969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반면, 미 4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 13.7보다 하락한 8.5를 기록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소매판매가 최근 지표들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갔고, 경제가 벼랑 끝으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도 더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재정 부양이 사라지고, 연준의 긴축 통화정책 여파가 이제 나타나고 있어 향후 몇 분기 동안 GDP가 2%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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