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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부양책 협상+핵심 기술주 동향 주시 속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8/04/2020 -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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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부양책 협상과 핵심 기술기업 주가 동향 등을 주시한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미 정부와 민주당은 전일 회동에서도 실업 보험 지원 등 핵심 사인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민주당 하원의장 등은 건설적인 논의를 했다면서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이 남아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협상이 길어진다면 일종의 재정절벽으로 인해 경제 회복이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한편, 최근 증시의 강세를 이끌었던 주요 기술기업 주가도 이날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전일 5% 이상 급등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는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는 1%가량 하락세를 나타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소셜미디어 틱톡을 MS 등이 인수할 수 있는 기한을 다음 달 15일까지로 제시했다. 틱톡을 당장 퇴출할 것 같았던 것과 비하면 다소 나은 상황이지만, 중국은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틱톡이 미국의 법률을 준수하고 있다면서 날조된 죄명으로 압박하는 것은 완전히 정치적 꼼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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