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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대선 앞두고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11/02/2020 -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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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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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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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대선을 하루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NBC와 월스트리트저널이 발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여전히 큰 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합 주에서 격차가 좁혀지면서 실제 결과를 예단하기는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일 개표에서 앞서면 일부 주의 우편투표 개표를 무시하고 빠르게 승리를 선언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대법원이 일부 주에 대해 대선 이후 도착한 우편투표까지 유효투표로 인정키로 한 것과 관련해 소송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편투표에 문제를 제기하면서, 자신의 승리를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대선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이날 증시에서는 장 초반 매수 저점 심리가 우위를 점한 상황이다.

코로나19 상황은 여전히 불안하다. 미국에서는 지난 금요일에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어나는 상황이 악화했다.

유럽에서는 독일과 프랑스 등에 이어 영국도 전국 단위 봉쇄 정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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