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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 국채금리 움직임 주시 속 하락 출발 (09:30)

FX분석팀 on 10/15/2018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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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국채수익률(금리) 움직임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소폭 하락세로 장을 시작했다.

지난주 급락 이후 미 국채수익률 움직임에 대한 민감도가 여전한 상황이다. 이날 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장 초반 미국과 사우디 간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오름세를 타면서 동반 상승했다. 유가 상승이 물가 우려를 자극한 탓이다.

하지만 미 소매판매 지표 부진이 확인되면서 국채수익률은 상승 폭을 줄이는 모습이었다. 미 9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로 시장 예상에 크게 밑돌았다.

시장의 한 전략가는 채권 시장이 명백히 물가 상승 위험에 시달리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할아버지 세대에나 나타났던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대다수가 물가가 점진적으로 오를 것이라고 믿지만, 임금 및 물가 상승률이 완만하다고 해도 3.5%나 4%를 향해서 가면 채권 시장의 급격한 반응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과 유럽연합(EU)이 시장의 기대와 달리 브렉시트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이번 주 EU 정상회의에서 브렉시트 합의 도출이 어렵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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