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미 경제지표 호조 속 상승 출발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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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뉴욕증시는 미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줄어들면서 고용시장의 호조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확인해줬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직전 주 대비 4000명 줄어든 22만6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3만 명도 밑도는 기록이다.

지난 2월 미국의 수입물가지수는 연료 가격이 약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음에도 올랐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해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을 웃돌며 7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3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전월의 25.8에서 22.3으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