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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무역 및 환율전쟁 우려 재 고조에 급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8/07/2019 -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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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 및 환율 전쟁 우려가 재차 고조된 가운데 급락세로 출발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999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가치가 지난 2008년 이후 가장 낮은 것으로 7위안에 바짝 다가섰다.

중국이 전날 고시환율을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하며 안도감을 제공했던 것과는 다른 움직임을 보이면서 중국이 위안화를 무역전쟁의 무기로 쓸 것이란 우려가 다시 커졌다.

무역전쟁 및 환율전쟁 공포가 커진 데 따라 글로벌 국채 금리가 기록적인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점도 투자자들에기 불안감을 가중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를 2% 위에서 8월 거래를 시작했지만, 1.6% 부근으로 추락했다. 지난 2016년 이후 최저치다.

한편,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유지하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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