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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무역관련 우려+실적 부진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7/19/2018 -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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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무역정책 관련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겹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전날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시진핑 중국 주석이 논의를 이행하려는 어떤 의지도 없다고 본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 대화를 매우 불만족스러워했고, 압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커들로 위원장의 이런 발언에 발끈하며 미국 측은 말에 신용을 갖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변덕을 부리며 협상문을 닫아걸고 말았다고 반발했다. 또한, 2천억 달러 제품에 대한 미국의 추가 관세 방안에 대해서는 필연적으로 필요한 반격 조치를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위협했다.

반면, 이날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은 멕시코와의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내 상당한 진전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호조를 나타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0만7000건을 기록해 1969년 12월 이후 역대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이어서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7월 제조업지수는 전월 19.9에서 25.7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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