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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달러 경색 다소 진정 속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3/20/2020 -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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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와 9개 중앙은행의 통화스와프 체결 등으로 달러 경색이 다소 진정된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했다.

급박하게 달러를 구하려는 움직임이 완화하면서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103 부근까지 치솟았던 데서 소폭이나마 반락했다.

연준을 비롯한 각국 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융단 폭격이 극심한 공포는 일단 진정시킨 양상이다.

미 경제방송 CNBC는 또 미 캘리포니아주가 주 전체에 주민들의 외출을 금지하는 ‘자택 대피령’을 내린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골드먼삭스는 다음 주 발표될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225만 명에 달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다.

전일 발표된 지난주 실업수당 청구자 수가 28만1000명으로 2017년 9월 이후 최고치였는데, 다음 주 지표는 이보다 무려 8배가량 폭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의 극심했던 불안이 다소 진정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변동성이 지속할 것이란 우려는 여전하다.

한 전문가는 겉보기에는 다소 조용해진 것 같다면서 중앙은행들이 한 주간 내놓은 모든 조치가 시스템에 투입돼 유동성이 개선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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