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 기술주 약세 속 하락 출발 (09:31)

다우존스 산업지수
24,166.35 [▼14.29] -0.06%

S&P500 지수
2,625.67 [▼3.90] -0.15%

나스닥 종합지수
6,736.76 [▼25.46] -0.38%

6일 뉴욕증시는 기술주 약세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S&P 기술업종지수는 올해 34% 급등세를 나타냈으나 지난주에는 4% 가까운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금융과 소매업체 주식 등 세제개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식을 매수하면서 기술주에는 매도세가 나타났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3분기(2017년 7~9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은 전월 3년래 최고치를 유지했지만, 단위 노동비용이 예상 밖으로 하락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 확정치는 예비치와 같은 연율 3.0%를 기록했다. 이는 2014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ADP가 발표한 미 11월 민간부문 고용 증가는 전월의 23만5000명에서 19만 명으로 하락했다. 지난 9월은 허리케인 탓에 13만5000명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