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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경제 재개 및 코로나19 백신 기대 등에 급등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26/2020 -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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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개발 기대와 주요국 경제 재개 등에 힘입어 급등세로 출발했다.

미국 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전일 밝혔다. 노바백스는 오는 7월 백신 안정성과 면역 반응에 대한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주에는 다른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코로나19 백신 1차 임상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됐다고 밝히는 등 최근 백신 기대를 키우는 소식들이 꾸준히 나오는 중이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지난주에 연말까지 백신이 마련될 수 있다는 기대를 표한 바 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사태를 해제하고, 영국은 다음 달 대부분의 소매업종 영업을 재개할 것이란 계획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달 들어 미국 공항 검색대를 통과한 여행자 수가 지난달보다 큰 폭 증가하는 등 경제가 서서히 활기를 되찾을 조짐이 보인다고 보도했다.

다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은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상존한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중국이 홍콩 국가보안법을 도입하면 경제 제재를 가하겠다고 재차 경고하며 압박을 이어갔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엇갈렸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4월 전미활동지수는 -16.74로, 전월의 -4.97보다 둔화했다.

반면,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가 발표한 지난 3월 주요 20개 대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9% 상승해 전월 3.5%보다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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