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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경기 침체 우려 속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6/23/2023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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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종합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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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늉룍증시는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전날 상원 금융위원회 증언을 통해 올해 두 차례가량의 금리인상을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국중앙은행(BOE)과 노르웨이 중앙은행은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상에 나서면서 글로벌 긴축이 종료되려면 멀었다는 우려를 강화했다.

긴축이 다시 주목받으면서 한동안 물러났던 경기 침체 우려도 다시 돌아왔다. 이날 유럽 시장에서 발표된 유로존의 제조업 업황은 37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유로존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3.6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5월 수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44.8을 모두 밑돈 것이다. 유로존의 6월 서비스업 PMI도 52.4를 기록해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이는 전달의 55.1과 시장 예상치 54.5를 밑돌았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노동시장의 회복세를 보고, 인플레이션이 내려오는 것을 보고 있기 때문에 침체의 가능성은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다만 연준이 긴축을 펴고 있기 때문에 침체가 위험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위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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