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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2,200달러 안착 0.70% 상승

FX분석팀 on 03/27/2024 - 18:06

금 가격은 2,200달러대에 안정적으로 안착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5.30달러(0.70%) 상승한 2,214.5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금 가격은 다시 ‘빅 피겨’인 온스당 2,200달러선을 넘어섰다. 장중 2,206.60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에 거의 근접했다.

전문가들은 금 가격이 심리적 저항선을 넘어서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금 가격 차트가 완전히 강세론적인 모습을 형성했다고 전했다.

금 가격은 사상 최고치인 2,225.30달러 부근을 향해 계속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금 가격이 주요 저항선을 넘어서면서 기술적인 매수세도 촉발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피보나치 계산법에 따르면 금 가격은 온스당 2,235~2,246달러 구근을 향해 상승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주 후반 발표되는 미국의 작년 4분기 성장률과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에 대기하고 있다.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3.2%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됐다. 2월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4%, 전년동기대비 2.5% 상승이 예상됐다. 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2.8% 상승이 전망됐다.

RJO퓨처스의 선임 시장 전략가 알렉스 투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향후 몇 달간 금리 인하를 지지해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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