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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온스당 2,050달러 근접.. 역대 최고가 또 경신

FX분석팀 on 08/06/2020 - 09:43

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1.4%(28.30달러) 오른 2,049.30달러에 마감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금은 최근 8거래일 동안 역대 최고가 기록을 7번이나 깼다.

전날 금은 처음으로 종가 기준 2,000달러를 넘어섰다. 지난달 24일 1,897.50달러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최고가 기록을 9년 만에 갈아치운 이후 단숨에 2,000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촉발된 불확실성 속에서 안전자산의 대표 격인 금값은 연일 상승세다.

코로나19 사태에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낮추고 경기부양책에 나선 게 연일 금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가 경기부양책으로 달러 가치가 더 하락하면 금 쏠림 현상은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달러 가치가 내리면 실물자산인 금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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