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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통화정책 소화하며 소폭 하락 0.1% 하락

FX분석팀 on 02/01/2023 - 19:50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5bp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가운데 추가 상승은 이루지 못하고 소폭 하락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50달러(0.1%) 하락한 1,942.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연준은 시장의 예상대로 연방기금금리 범위를 기존보다 25bp 올리는 데 그쳤다.

작년 ‘자이언트 스텝’, ‘빅 스텝’을 감행해 온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코로나 팬데믹 이전으로 정상화한 모습이다.

연준은 성명문에서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달성하기 위해 목표 범위의 계속된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표현을 유지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귀금속 전문가들은 연준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금의 가격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금 가격이 소폭 하락한 이유는 금 가격이 온스당 1,950달러대에 근접한 만큼 기술적인 매도 압력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귀금속 전문 매체 킷코닷컴은 “금 가격의 강한 상승 추진력은 유지되고 있다”며 “금 가격은 기술적인 매도 압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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