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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연준 긴축 경계감에 0.19% 하락

FX분석팀 on 01/18/2023 - 17:03

금 가격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소폭 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3.60달러(0.19%) 하락한 1,906.3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비 0.5% 하락하여 물가 둔화 신호를 보였지만 시장은 이후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따른 긴축 경계감 확산에 하락했다.

이날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2월 FOMC 회의에서 50bp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또 2023년 말까지 연방기금 금리가 5.25~5.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여기에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명확한 물가 통제를 위해서 높은 수준의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며 추가 금리 인상은 여전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근 금 가격이 급격하게 오른 데 대한 되돌림과 과매수 인식도 금 가격 상승세에 제동을 걸었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타일러 라이키 편집자는 “최근 금 시장이 매우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이번 주 금은 과매수권에 있었다”며 “현재로서 금 시장에는 강세 흐름이 우세하지만, 지난 이틀간 상승 모멘텀은 다소 약해졌고 일시적 조정 가능성이 유력해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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