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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미 국채금리 급등에 0.89% 하락

FX분석팀 on 03/18/2021 - 16:16

금 가격은 전날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비둘기 기조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반락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5.7달러(0.89%) 하락한 1,732.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는 1.74%까지 오르며 2020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 참여자들은 연준이 2023년까지 제로금리를 유지하겠다는 계획 보다 올해 경제 회복 개선 전망과 인플레 상향 조정 등을 주목했다.

RJO퓨처스의 밥 하버콘 선임 시장 전략가는 “전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관련 발언은 금에 지지적임에도 불구하고 10년물 국채 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금값 상승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TD증권의 다니엘 갈리 원자재 전략가는 “금에서 계속 하강 압력이 나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저가에 매수에 나서는 투자자들도 나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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