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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다음 주 이벤트들 앞두고 관망 모드 진입 0.15% 하락

FX분석팀 on 06/09/2023 - 17:51

금 가격은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주요국 중앙은행 통화정책 발표와 미국의 물가지표 등을 대기하며 얕은 움직임에 돌입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2.90달러(0.15%) 하락한 1,975.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금 가격은 소폭 하락했지만, 금 가격은 주간으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 달러화가 소폭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해석된다. 달러화 약세는 금의 체감 가격을 낮춰주는 긍정적인 요인이다.

이번 한 주 동안 금 가격은 0.4%가량 올랐다. 금은 2주 연속 주간 상승세를 기록했다.

귀금속 시장 참가자들은 관망세에 접어든 모습이다.

이날 금 가격은 온스당 1,970~1,980달러대의 좁은 범위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

다음 주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금 가격의 움직임도 제한되는 모습이다.

리베르타스 웰스 매니지먼트 그룹의 아담 쿠스는 “연준의 6월 FOMC 성명문에서 의외의 문구가 나올 경우 등을 대비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다소 긴장한 상태다”고 말했다.

쿠스 분석가는 “향후 몇 거래일 동안에는 조심스러운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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