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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견조한 미 GDP 따른 달러 강세에 0.60% 하락

FX분석팀 on 01/26/2023 - 18:41

금 가격은 미국의 작년 4분기 경재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도는 견조한 성적을 보인 데 따른 달러 강세에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물 금 가격은 전일 대비 11.60달러(0.60%) 하락한 1,931.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은 미국의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내면서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

미국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기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 우려에도 연말의 경제 성장세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한 셈이다.

최근 금 가격은 미국의 경기 침체 우려 가능성에 강세를 보였었다. 전통적인 안전 자산인 금의 매력도가 높아져서다.

성장률이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금 가격을 강세 폭을 일부 반납한 모습이다.

브라이언 룬딘 골드 뉴스레터의 편집자는 “미국 GDP 지표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더 매파적일 수 있다는 인식이 강화됐다”며 “이는 금 가격을 끌어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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