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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스비 총재, 올해 세 차례 금리인하 지지

FX분석팀 on 03/26/2024 - 09:10

25일(현지시간)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야후 파이낸스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세 차례 금리인하는 자신의 생각과 일치한다면서 지난주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한 뒤 점도표에서 올해 세 차례 금리인하를 시사한 것과 궤를 같이했다.

굴스비 총재는 1월과 2월의 예상보다 강한 인플레이션 수치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하락에 대한 펀더멘털 스토리는 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굴스비 총재는 불확실한 상태에 있지만, 목표로 돌아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근본적으로 바뀐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지난주 시장에서는 고질적인 인플레이션 지표로 연준 위원들이 올해 금리인하 횟수에 대한 전망을 2회로 축소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었다.

미국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월 3.9% 상승에 이어 2월 3.8% 상승하는 등 연준의 목표치인 2%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굴스비는 인플레이션이 완전히 내려오지 않은 이유에 대한 주요 수수께끼는 주택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임대료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아직 전체 데이터에서 드러나지 않고 있다며, 주거비 인플레이션을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시장에서는 여전히 연준이 오는 6월에 첫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지만, 굴스비 총재는 이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6월 금리인하 여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모든 것은 항상 가능하기도 하고 불가능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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