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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생산량 증가 우려에 다시 50달러 밑으로..

FX분석팀 on 08/02/2017 - 08:58

현지시간 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가격은 전일 대비 1.01달러(2%) 하락하며 다시 배럴당 50달러 아래인 49.1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10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전일 대비 94센트(1.8%) 떨어진 배럴당 51.78달러로 장을 끝냈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멈췄다.

OPEC의 원유생산량이 7월 하루 21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는 블룸버그의 전문가설문조사 결과가 유가를 압박했다.

투자자들은 또한 OPEC 회원국이며 미국에 대한 주요 원유수출국인 베네수엘라의 정치상황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주말 국민투표 이후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미국 내 재산을 동결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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